지난 2013년 대규모 채용비리 사태로 인해 피해를 본 지원자들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강원랜드 특별 채용 접수 기간이 연장됩니다.


강원랜드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채용비리 피해자 특별 채용 지원이 전체의 6% 수준인 200여명에 그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접수 마감을 오는 31일에서 다음달 8일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당초 다음달 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서류심사도 다음달 9일부터로 연기됩니다.

강원랜드는 이번 특별 채용에서 최소 225명의 피해자를 채용할 방침이며, 서류 심사와 인·적성 검사, 최종 면접 등을 거쳐 다음달 29일까지 모든 전형을 마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