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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시작..선거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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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6·13 지방선거가 이제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부터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여)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 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출마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공식 선거운동 시작 첫날, 후보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는 춘천에서, 한반도 평화시대 속 강원도가 중심이 되는 '강원시대'를 만들겠다며, 지지세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과 이재수 춘천시장 후보 등도 함께 선거운동을 펼치며, 큰절을 올리고 선거노래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는 등 지지와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인터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도민들에게 우리가 갖고 있는 평화와 번영에 대한 의지를 말씀드려 큰 선택을 받아서 강원도 변화를 일으키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창수 도지사 후보는 원주에서 현직 도지사 출신인 최문순 후보의 도정 능력에 의구심을 표하면서, 정당이 아닌 지역 현안을 풀어나갈 인물을 보고 투표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기선 국회의원과 원경묵 원주시장 후보도 함께 나와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머리숙여 인사하며, 최근 여론조사에서 드러난 열세를 뒤집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습니다.

[인터뷰]
"남은 기간동안 우리 자유한국당 모든 후보들과 힘을 합쳐서, 자유한국당만이 우리 강원도를 새롭게 탄생시킬 수 있음을 여러 도민들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등 다른 정당들도 당 지도부와 선거운동원 등이 총출동 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고,

무소속 후보들도 발로 뛰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선거운동 기간동안 후보자는 공개된 장소에서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설이나 대담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일반 유권자도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고, 인터넷과 문자메시지, SNS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허용됩니다.

◀클로징▶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위한 여야 각 당과 후보자들의 총력전은 다음달 12일까지 13일동안 펼쳐집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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