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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 없는 새 정치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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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숨가쁘게 전개됐던 선거전이 마무리되면서, 당선인들이 강원도 발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선거 공약들을 지키고, 정쟁 없이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다짐도 이어졌습니다.
김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G1강원민방과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한 '6.13 지방선거 화합 교례회와 매니페스토 실천 선언식'이 오늘(1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도지사와 교육감, 18개 시.군 단체장, 그리고 도.시.군 의원 당선인과 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의 갈등을 털고, 더 이상의 정쟁 없는 강원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 순간부터 우리는 여야를 떠난다, 지역을 떠난다, 그리고 선거 과정에서의 갈등을 모두 잊고 강원도를 위한 마음을 모으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부탁을 드립니다"

선거 공약 이행에 대한 다짐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제가 도민들 여러분께 저 민병희가 가장 잘하는 것은 도민 여러분들께 한 약속을 끝까지 잘 지키는 것입니다 라고 주장을 했었는데, 그렇게 되도록 하겠습니다"

서로 수고의 말을 건네며, 치열했던 선거 운동에 대한 소회의 시간을 가진 이번 행사는 매니페스토 실천 선언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로부터 선택을 받은 지방자치의 주역으로서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사회 및 국가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음과 같이 약속합니다"

정쟁 없는 강원도를 만들고, 나아가 선거 공약 이행을 위해 충실히 노력하겠다는 당선인들의 다짐이 건강한 정치 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아영입니다.
김아영 기자 ayre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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