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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백자의 여름'展 개최
2018-06-23
김기태B 기자 [ g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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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자'의 원료인 백토가 풍부한 양구는 과거 고려시대부터 600여년 동안 우리나라 백자생산의 중심지였습니다.
백자의 고장 양구에서 백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렸는데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전시 현장에 김기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새하얀 빛깔과 물결치듯 굽이치는 곡선은 파도를 연상케하고,
백자 곳곳에 박혀있는 철점에서는 다소 투박하지만 고풍스러운 멋이 느껴집니다.
◀브릿지▶
"양구백자박물관에서 '차와 도구'를 주제로 백자의 여름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고려 말부터 최근 주목받는 작가들까지, 양구 백토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백자를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백자문화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시작된 '백자의 여름' 전시회가, 올해로 4회째를 맞았습니다.
조선백자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차와 도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백자들이 전시됐습니다.
[인터뷰]
"요즘 현대인들의 발달된 기술로 만든 백자가 깔끔하고 너무 좋아서 갖고싶은, 소장하고 싶은(생각이 듭니다.)"
전시회와 함께 열린 세미나에서는 백자의 역사와 제작 방법은 물론, 우리나라 차 문화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또 양구백자연구소 연구원과 단국대학교 초대작가들이 만든 백자를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는 도자판매전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구백토를 재료로 해서 유약을 사용하고 태토로 성형을 해서 현대의 여러 작가들이 차를 주제로 한 차도구를 만들어 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백토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차 도구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8월 26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백자'의 원료인 백토가 풍부한 양구는 과거 고려시대부터 600여년 동안 우리나라 백자생산의 중심지였습니다.
백자의 고장 양구에서 백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렸는데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전시 현장에 김기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새하얀 빛깔과 물결치듯 굽이치는 곡선은 파도를 연상케하고,
백자 곳곳에 박혀있는 철점에서는 다소 투박하지만 고풍스러운 멋이 느껴집니다.
◀브릿지▶
"양구백자박물관에서 '차와 도구'를 주제로 백자의 여름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고려 말부터 최근 주목받는 작가들까지, 양구 백토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백자를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백자문화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시작된 '백자의 여름' 전시회가, 올해로 4회째를 맞았습니다.
조선백자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차와 도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백자들이 전시됐습니다.
[인터뷰]
"요즘 현대인들의 발달된 기술로 만든 백자가 깔끔하고 너무 좋아서 갖고싶은, 소장하고 싶은(생각이 듭니다.)"
전시회와 함께 열린 세미나에서는 백자의 역사와 제작 방법은 물론, 우리나라 차 문화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또 양구백자연구소 연구원과 단국대학교 초대작가들이 만든 백자를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는 도자판매전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구백토를 재료로 해서 유약을 사용하고 태토로 성형을 해서 현대의 여러 작가들이 차를 주제로 한 차도구를 만들어 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백토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차 도구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8월 26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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