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병원이 노사간 합의가 이뤄지면서 파업사태는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한림대의료원지부와춘천성심병원지부는 오늘(26일) 새벽, 병원측과 임금.단체교섭에서 합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병원측과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오늘(26일) 오전 7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과 인력 충원 등 합의가 됐다며,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림대춘천성심병원측은 "파업이 철회돼 오늘부터 정상진료가 됐다며, 환자 중심의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