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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치 '여풍' 기대
2018-06-27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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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풍이 강하게 불었는데요,
앞으로 도내 지방의회에서 활약할 40여명의 여성 의원들의 역할에 벌써부터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기존 남성 중심의 정치 지형을 바꾸고,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지 시민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백행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제 10대 강원도의회 여성의원수는 모두 9명입니다.
지난 9대때 단 3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3배가 늘었습니다.
9명중 절반 가량인 4명이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의원이라는 점도 고무적입니다.
1995년 첫 지방선거때는 여성의원의 비율이 8.5%였는데, 이번 선거에서는 19.6%로 두배 이상 늘었습니다.
전국 시.도의회 여성의원 비율보다도 조금 높습니다.
기초의회에서도 37명의 여성 당선인이 나오면서 역대 가장 많은 여성 의원들이 앞으로 4년간 도내 광역. 기초 의회에서 일하게 됩니다.
[인터뷰]
"저 한명의 여성이 들어가는게 아니라 수많은 계층과 상황을 살고 있는 여성들과 함께 들어간다고 생각하고요, 배제되고 소외된 모든 도민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여성의원들이 9명이나 되고 하니까 하시는 기대들이 많을 거 같아요. 교육위원회에 들어가서 교육적인 문제들 쪽으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이번선거 역시 자치단체장 여성 후보는 단 한명도 없었던 데다가, 전체 유권자의 절반인 여성 유권자를 대표하기엔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모처럼 도내 정치계에 분 '여풍'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가 많습니다.
[인터뷰]
"지방선거를 통해서 여성들이 많이 의회에 진출한 건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을 살리고 여성의 일자리를 살리고 여성의 삶을 살릴 수 있는 아주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여성 정치인들의 입김도 거세질 것으로 보여, 기존 남성 중심적인 정치지형에 변화가 올지 주목됩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풍이 강하게 불었는데요,
앞으로 도내 지방의회에서 활약할 40여명의 여성 의원들의 역할에 벌써부터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기존 남성 중심의 정치 지형을 바꾸고,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지 시민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백행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제 10대 강원도의회 여성의원수는 모두 9명입니다.
지난 9대때 단 3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3배가 늘었습니다.
9명중 절반 가량인 4명이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의원이라는 점도 고무적입니다.
1995년 첫 지방선거때는 여성의원의 비율이 8.5%였는데, 이번 선거에서는 19.6%로 두배 이상 늘었습니다.
전국 시.도의회 여성의원 비율보다도 조금 높습니다.
기초의회에서도 37명의 여성 당선인이 나오면서 역대 가장 많은 여성 의원들이 앞으로 4년간 도내 광역. 기초 의회에서 일하게 됩니다.
[인터뷰]
"저 한명의 여성이 들어가는게 아니라 수많은 계층과 상황을 살고 있는 여성들과 함께 들어간다고 생각하고요, 배제되고 소외된 모든 도민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여성의원들이 9명이나 되고 하니까 하시는 기대들이 많을 거 같아요. 교육위원회에 들어가서 교육적인 문제들 쪽으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이번선거 역시 자치단체장 여성 후보는 단 한명도 없었던 데다가, 전체 유권자의 절반인 여성 유권자를 대표하기엔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모처럼 도내 정치계에 분 '여풍'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가 많습니다.
[인터뷰]
"지방선거를 통해서 여성들이 많이 의회에 진출한 건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을 살리고 여성의 일자리를 살리고 여성의 삶을 살릴 수 있는 아주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여성 정치인들의 입김도 거세질 것으로 보여, 기존 남성 중심적인 정치지형에 변화가 올지 주목됩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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