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G1 강원민방은 민선 7기를 맞아, 도지사와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18개 시장.군수의 비전과 포부를 들어보는 기획 대담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번째 순서로,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를 민선 7기 도정 슬로건으로 내건 최문순 지사를 김형기 보도국장이 만나, 남북교류 협력 방안 등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리포터]
1.지사님, 먼저 3선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동계올림픽 이후, 민선 7기 강원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화경제'를 내세웠는데요.
평화경제라는 말이 쉽게 와닿지 않는데, 평화경제가 어떻게 도민을 먹여살릴 수 있다는 건가요?


2.강원도와 동해안이 남북교류 협력 사업의 주도권을 쥐어야 할텐데, 자칫 정치력에 밀려, 수도권과 서해안에 주도권을 뺏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큰 데, 이에 대한 대책은 있습니까?


3.동계올림픽은 성공적으로 잘 치렀지만, 시설 사후활용이나 가리왕산 복원 등은 여전히 해법을 못찾고 있는데요.
민선 7기도 시작된 만큼, 이젠 뭔가 근본 해법이 나와야 할 것 같은데요?


4.끝으로, 도민들에게 인사 한마디, 짧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