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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에게 듣는다> 민병희 교육감 편
2018-07-03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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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1 강원민방은 민선 7기를 맞아, 도지사,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18개 시장.군수의 비전과 포부를 들어보는 기획 대담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김형기 보도국장이 민병희 교육감을 만나, 도내 교육 현안에 대한 생각을 물었습니다.
[리포터]
1.교육감님, 먼저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교육감 직선제가 시작된 이후 모두 당선되는 쾌거를 이루셨는데요.
앞선 '2선' 때와는 감회가 또 다르실 것 같은데요, 3선 당선 소감 여쭙겠습니다.
당선소감을 이제 또 말씀드리기 쑥쓰러운데요
상당히 이미 지났구요.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4년 어떻게 강원교육의 흐름을 잘이어갈까를 고민중에 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제가 처음 교육감됐을때에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학생이 지금 중 3입니다.
제가 4년 더 근무하면 그아이들이 대학1학년이되거나 취업을 하거나 그래요
공부하는 기간 즉 학생시절 12년을 제가 책임졌다 그런 생각에서 더 마음이 무겁고 정말 잘해야 겠다 그런생각이 들었고 그아이들의 하루하루 일상이 행복하고 보람차고 그것이 계속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2.이번에 당선되면, 행복더하기 학교와 자유학기제 등 초등학교와 중학교 혁신에 이어, 고등학교 혁신을 통해서 학교 혁신을 완성하겠다고 밝히신 바 있습니다.
이런 강원의 혁신교육이 전국 교육을 선도해 왔는데, 이번에는 어떤 혁신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초등학교 중학교에 이어서 이번엔 고등학교 혁신을 해볼려고 하고요
그래서 우리 학부모님들이 생각하기에 믿음직한 학교를 만들고 싶습니다.
우리 학교울타리를 허물고 학생들이 듣고 싶은 수업을 이웃학교나 또는 지역대학에서 들을 수 있도록 할려고 하는 캠퍼스형 연합학교인 강원행복고등학교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래서 진료가 강한 강원교육을 만들고자 합니다.
3.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가 대입 문제일 겁니다.
정부 차원에서 대입제도 개선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어떤 대책 마련하고 계십니까.
바람직한 대입제도는 초중등교육의 교육과정대로 성실하게 배운학생들은 앞으로 자기가 원하는 그러한 공부를 계속할수 있는 대학입시 제도가 되어야 됩니다.
지금 현재 정시를 늘리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래서 그 교육과정의 파행을 불러올수 있는 그런 것은 현장교사들도 반대하고 있고요 저또한 그렇습니다.
앞으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통해서 바람직한 대입제도를 만들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보고자 합니다.
4.선거기간 쟁점이 됐던 학력 얘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공약에서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올리는 방안을 여러가지 마련하신 거 같은데, 설명해 주시지요.
너무 오랫동안 문제풀이 반복학습, 주입식 암기교육을 해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는 그런교육에서 탈피해서 바로 창의력 그리고 문제해결능력, 공감능력을 갖춘 그러한 시대가 옵니다.
이미 왔습니다.
그래서 어떤 수치와 계량화된 그러한 학력의 수치가 아니라 내가 스스로 배울수 있는 힘 이것을 키워줄수 있는 그런 것이 필요하죠
이번에 쟁점이 된 것은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라고 하는 이미 비교육적이라고 해서 폐지된 것을 가지고 쟁점이 됐는데 오히려 이것보다는 바람직한 앞으로의 학력관을 이야기할수있는 시대가 되길 바랍니다.
5.끝으로, 도민들에게 꼭 얘기하시고 싶은 게 있다면 짧게 부탁드립니다.
우리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기억이 지금 어른들이 느끼는 기억과 다르기를 바래요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정말 실력있는 선생님이 친절하게 대해줬다, 나를 인격적으로 대해줬다 내꿈을 응원했다, 이런 추억으로 이런 기억으로 남는 우리 아이들이 될수 있도록 학교를 그렇게 변화시키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G1 강원민방은 민선 7기를 맞아, 도지사,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18개 시장.군수의 비전과 포부를 들어보는 기획 대담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김형기 보도국장이 민병희 교육감을 만나, 도내 교육 현안에 대한 생각을 물었습니다.
[리포터]
1.교육감님, 먼저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교육감 직선제가 시작된 이후 모두 당선되는 쾌거를 이루셨는데요.
앞선 '2선' 때와는 감회가 또 다르실 것 같은데요, 3선 당선 소감 여쭙겠습니다.
당선소감을 이제 또 말씀드리기 쑥쓰러운데요
상당히 이미 지났구요.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4년 어떻게 강원교육의 흐름을 잘이어갈까를 고민중에 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제가 처음 교육감됐을때에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학생이 지금 중 3입니다.
제가 4년 더 근무하면 그아이들이 대학1학년이되거나 취업을 하거나 그래요
공부하는 기간 즉 학생시절 12년을 제가 책임졌다 그런 생각에서 더 마음이 무겁고 정말 잘해야 겠다 그런생각이 들었고 그아이들의 하루하루 일상이 행복하고 보람차고 그것이 계속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2.이번에 당선되면, 행복더하기 학교와 자유학기제 등 초등학교와 중학교 혁신에 이어, 고등학교 혁신을 통해서 학교 혁신을 완성하겠다고 밝히신 바 있습니다.
이런 강원의 혁신교육이 전국 교육을 선도해 왔는데, 이번에는 어떤 혁신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초등학교 중학교에 이어서 이번엔 고등학교 혁신을 해볼려고 하고요
그래서 우리 학부모님들이 생각하기에 믿음직한 학교를 만들고 싶습니다.
우리 학교울타리를 허물고 학생들이 듣고 싶은 수업을 이웃학교나 또는 지역대학에서 들을 수 있도록 할려고 하는 캠퍼스형 연합학교인 강원행복고등학교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래서 진료가 강한 강원교육을 만들고자 합니다.
3.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가 대입 문제일 겁니다.
정부 차원에서 대입제도 개선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어떤 대책 마련하고 계십니까.
바람직한 대입제도는 초중등교육의 교육과정대로 성실하게 배운학생들은 앞으로 자기가 원하는 그러한 공부를 계속할수 있는 대학입시 제도가 되어야 됩니다.
지금 현재 정시를 늘리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래서 그 교육과정의 파행을 불러올수 있는 그런 것은 현장교사들도 반대하고 있고요 저또한 그렇습니다.
앞으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통해서 바람직한 대입제도를 만들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보고자 합니다.
4.선거기간 쟁점이 됐던 학력 얘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공약에서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올리는 방안을 여러가지 마련하신 거 같은데, 설명해 주시지요.
너무 오랫동안 문제풀이 반복학습, 주입식 암기교육을 해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는 그런교육에서 탈피해서 바로 창의력 그리고 문제해결능력, 공감능력을 갖춘 그러한 시대가 옵니다.
이미 왔습니다.
그래서 어떤 수치와 계량화된 그러한 학력의 수치가 아니라 내가 스스로 배울수 있는 힘 이것을 키워줄수 있는 그런 것이 필요하죠
이번에 쟁점이 된 것은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라고 하는 이미 비교육적이라고 해서 폐지된 것을 가지고 쟁점이 됐는데 오히려 이것보다는 바람직한 앞으로의 학력관을 이야기할수있는 시대가 되길 바랍니다.
5.끝으로, 도민들에게 꼭 얘기하시고 싶은 게 있다면 짧게 부탁드립니다.
우리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기억이 지금 어른들이 느끼는 기억과 다르기를 바래요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정말 실력있는 선생님이 친절하게 대해줬다, 나를 인격적으로 대해줬다 내꿈을 응원했다, 이런 추억으로 이런 기억으로 남는 우리 아이들이 될수 있도록 학교를 그렇게 변화시키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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