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에서 실종된 82살 여성 김모씨를 찾기 위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나흘째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수색범위는 실종 장소인 학곡리부터 의암호까지 2km 이상으로, 지금까지 경찰과 소방, 민간 잠수사 등 모두 650여명이 수색에 투입됐습니다.

경찰은 하천에서 당시 김씨가 입고 있던 우비와 우산이 발견된 정황을 토대로, 장맛비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