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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남북교류협력 사업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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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남북교류 사업과 관련, 강원도의회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강원도의회 제274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안미모 의원은 "경기도의 남북교류협력 기금은 강원도의 3배가 되고, 규모가 비슷한 전북도 2배가 많다"며 "과거에 기금을 기탁하던 기업들이 최근에는 끊은 이유가 뭐냐"고 지적했습니다.

허소영 의원은 "평화특별자치도 추진 등 경기도와 경쟁 관계에 있는데 강원도의 선점 전략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도는 "기탁금 축소는 남북관계 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도와 경쟁은 추진하는 사업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강원도의 강점을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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