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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년만에 국 단위 조직 부활
2018-07-15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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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백시는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인구 유출이 계속되면서 지난 1998년 이후 행정 조직이 축소돼 왔는데요,
민선 7기를 맞아 20년만에 국 단위 조직을 부활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1995년부터 추진된 석탄산업합리화 정책 으로 태백지역 경제는 쇠락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이후 인구도 10만 명 선이 무너졌고, 결국 태백시의 행정 조직도 축소돼 총무국과 사회국, 개발국 등 3개 실국이 사라졌습니다.
"민선 7기 체제에 돌입한 태백시가 20년 만에 국 단위 조직 부활을 위한 조직 개편에 착수했습니다."
인구 10만명 미만의 자치단체도 국 단위 직제를 둘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이 개정되면서
태백시는 행정 분야와 경제 분야의 2개 국 신설에 나섰습니다.
부시장급인 4급 간부 직원이 국장을 맡아 시청내 2개실과 15과, 5개 사업소의 중간 관리를 맡게될 전망입니다.
공무원 규모도 기존보다 10여명 이상 늘어난 400여명으로 확대됩니다.
[인터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일자리 관련 조직,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조직들을 보강하거나 신설하는 것 하고요."
태백시는 앞으로 관련 조례 입법 예고와 시의회 의결 등을 거쳐 오는 9월까지 조직 개편을 마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태백시는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인구 유출이 계속되면서 지난 1998년 이후 행정 조직이 축소돼 왔는데요,
민선 7기를 맞아 20년만에 국 단위 조직을 부활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1995년부터 추진된 석탄산업합리화 정책 으로 태백지역 경제는 쇠락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이후 인구도 10만 명 선이 무너졌고, 결국 태백시의 행정 조직도 축소돼 총무국과 사회국, 개발국 등 3개 실국이 사라졌습니다.
"민선 7기 체제에 돌입한 태백시가 20년 만에 국 단위 조직 부활을 위한 조직 개편에 착수했습니다."
인구 10만명 미만의 자치단체도 국 단위 직제를 둘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이 개정되면서
태백시는 행정 분야와 경제 분야의 2개 국 신설에 나섰습니다.
부시장급인 4급 간부 직원이 국장을 맡아 시청내 2개실과 15과, 5개 사업소의 중간 관리를 맡게될 전망입니다.
공무원 규모도 기존보다 10여명 이상 늘어난 400여명으로 확대됩니다.
[인터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일자리 관련 조직,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조직들을 보강하거나 신설하는 것 하고요."
태백시는 앞으로 관련 조례 입법 예고와 시의회 의결 등을 거쳐 오는 9월까지 조직 개편을 마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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