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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남A>"플라이강원 항공운송사업면허 발급하라"
2018-07-23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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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양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저가항공사 면허 발급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심사를 차일피일 미루면서, 공항 활성화를 기대했던 지역민들이 뿔이 났는데요,
면허발급을 촉구하기 위한 상경 집회까지 열렸는데, 현장에 정동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플라이강원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했습니다.
지난 2016년 4월과 12월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플라이강원은 납입 자본금 302억7천만원을 포함해 천억원이 넘는 투자확약 자본금을 확보했고, 항공기도 5대를 마련하는 등 정부가 요구하는 기준을 모두 갖췄다는 입장입니다.
◀브릿지▶
"이처럼 허가요건을 강화해 면허를 재신청했지만 정부가 별다른 이유없이 심사를 미루자 양양군민들이 원정 집회에 나섰습니다."
주민들은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되살아나고 있는 양양국제공항을 살릴 유일한 해법은 공항을 모기지로하는 지역항공사 설립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강원도가 모기지 항공사 지원 조례까지 제정한 만큼 국토부가 그동안 면허 신청 반려 사유로 꼽았던 재무안정성 우려 역시 사라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양양국제공항 (모기지 항공사) 면허발급을 세번째 접수했습니다. 정부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 핑계를 대면서 면허심사를 미루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 조속히 면허발급해달라고 오늘 항의집회를 왔습니다."
특히 "면허발급을 계속 불허한다면, 공항에 땅을 기부하다시피 한 주민들 모두 부지환수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양양공항을 활성화시키고 지역경제를 부양시키고 또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런 이유 때문에 플라이강원이 반드시 양양국제공항에 유치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민 대표들은 또 면허 허가 촉구 주민서명부 2만부를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양양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저가항공사 면허 발급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심사를 차일피일 미루면서, 공항 활성화를 기대했던 지역민들이 뿔이 났는데요,
면허발급을 촉구하기 위한 상경 집회까지 열렸는데, 현장에 정동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플라이강원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했습니다.
지난 2016년 4월과 12월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플라이강원은 납입 자본금 302억7천만원을 포함해 천억원이 넘는 투자확약 자본금을 확보했고, 항공기도 5대를 마련하는 등 정부가 요구하는 기준을 모두 갖췄다는 입장입니다.
◀브릿지▶
"이처럼 허가요건을 강화해 면허를 재신청했지만 정부가 별다른 이유없이 심사를 미루자 양양군민들이 원정 집회에 나섰습니다."
주민들은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되살아나고 있는 양양국제공항을 살릴 유일한 해법은 공항을 모기지로하는 지역항공사 설립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강원도가 모기지 항공사 지원 조례까지 제정한 만큼 국토부가 그동안 면허 신청 반려 사유로 꼽았던 재무안정성 우려 역시 사라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양양국제공항 (모기지 항공사) 면허발급을 세번째 접수했습니다. 정부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 핑계를 대면서 면허심사를 미루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 조속히 면허발급해달라고 오늘 항의집회를 왔습니다."
특히 "면허발급을 계속 불허한다면, 공항에 땅을 기부하다시피 한 주민들 모두 부지환수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양양공항을 활성화시키고 지역경제를 부양시키고 또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런 이유 때문에 플라이강원이 반드시 양양국제공항에 유치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민 대표들은 또 면허 허가 촉구 주민서명부 2만부를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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