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외지 유출과 안정적인 일자리 정착을 위한 대토론회가 오늘(31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렸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청년 사업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강원도형 일자리 공제조합과 보험 지원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특히, 청년 사업가들은 군 단위 지역의 주거 공간 부족을 비롯해, 서핑으로 명성을 얻은 동해안 해변 인지도 제고 정책과 젊은 일꾼 유치를 위한 일자리 제공, 창업 이후 자금 지원 대책 등을 주문했습니다.

앞서, 강원도는 강원신용보증재단에서 노사와 자치단체가 함께 조합 기금을 마련하는 '강원도 일자리 공제조합' 사무실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