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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여B> 예술과 농촌의 콜라보 '후용아트폐허' 개막
2018-08-01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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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흔히 아트페어라고 하면, 잘 꾸며진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것으로 생각되실 텐데요,
원주에서는 새로운 시도의 예술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떠난 농촌 빈집에서 작가들이 전시회를 열어, 다시 사람이 찾게 하는 공간으로 바꾸려는 색다른 아트페어의 현장을 조기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바위와 꽃 같은 자연의 요소가 사람의 형상으로 변해, 바다 위를 달려갑니다.
초현실적인 구성을 통해 자연으로 회귀하려는 인간의 본질을 담고 있습니다.
작가가 작품에서 얼굴 표정을 드러내지 않은 건, 관객이 작품 속 사람의 감정을 유추하도록 하기 위한 배려입니다.
화폭에 자신의 삶과 관계된 인상적인 도시의 풍경이 담겨 있습니다.
거칠고 두꺼운 질감을 마주하다 보면, 어느새 섬세하고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그리고 지우는 과정을 통해서 제 삶을 되돌아 보기도 하고, 하지만 반성을 했지만 항상 그 흔적들은 남아 있잖아요. 그런 의미를 가지고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가 갖는 가장 큰 특징은 원주시 문막읍 후용리라는 농촌 공간에 있습니다.
사람이 떠난 빈집인 폐허에서 예술품이 전시되고, 그 폐허가 예술 공간으로 변해, 다시 사람들을 불러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시회 이름도 '후용아트폐허'입니다.
마을창고를 개조한 2층 규모의 전시회장에 작가 14명의 작품 120여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골에서 한다고 하니까 겸사겸사해서 왔는데, 작품도 굉장히 많고요. 오신 분들도 많고, 작품도 멋있고 좋네요."
올해로 2회째는 맞는 '2018 후용아트폐허'는 오는 4일까지 원주 후 미술관에서 계속됩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흔히 아트페어라고 하면, 잘 꾸며진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것으로 생각되실 텐데요,
원주에서는 새로운 시도의 예술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떠난 농촌 빈집에서 작가들이 전시회를 열어, 다시 사람이 찾게 하는 공간으로 바꾸려는 색다른 아트페어의 현장을 조기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바위와 꽃 같은 자연의 요소가 사람의 형상으로 변해, 바다 위를 달려갑니다.
초현실적인 구성을 통해 자연으로 회귀하려는 인간의 본질을 담고 있습니다.
작가가 작품에서 얼굴 표정을 드러내지 않은 건, 관객이 작품 속 사람의 감정을 유추하도록 하기 위한 배려입니다.
화폭에 자신의 삶과 관계된 인상적인 도시의 풍경이 담겨 있습니다.
거칠고 두꺼운 질감을 마주하다 보면, 어느새 섬세하고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그리고 지우는 과정을 통해서 제 삶을 되돌아 보기도 하고, 하지만 반성을 했지만 항상 그 흔적들은 남아 있잖아요. 그런 의미를 가지고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가 갖는 가장 큰 특징은 원주시 문막읍 후용리라는 농촌 공간에 있습니다.
사람이 떠난 빈집인 폐허에서 예술품이 전시되고, 그 폐허가 예술 공간으로 변해, 다시 사람들을 불러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시회 이름도 '후용아트폐허'입니다.
마을창고를 개조한 2층 규모의 전시회장에 작가 14명의 작품 120여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골에서 한다고 하니까 겸사겸사해서 왔는데, 작품도 굉장히 많고요. 오신 분들도 많고, 작품도 멋있고 좋네요."
올해로 2회째는 맞는 '2018 후용아트폐허'는 오는 4일까지 원주 후 미술관에서 계속됩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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