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내 일부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웃도는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1일) 낮 최고기온은 횡성이 41.3도로 가장 높았고, 홍천과 화천이 각각 41도, 영월 39.9도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철원과 춘천, 원주, 인제, 홍천, 영월 지역은 관측 이래 최고 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현재 강한 일사로 인해 열이 누적된데다, 영서지역의 경우 동풍 효과가 더해지면서 내일까지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