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학원이 정이사 체체로 정상화 되면서, 공영형 사립대학 출범 등 새로운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상지학원은 오늘(9일) '정이사 체제 출범과 향후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상지대와 상지영서대학 통합을 추진하고, 공영형 사립대학 출범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 통합은 정부의 대학역량 진단평가가 나오는 이달 안으로 추진하고, 이르면 내년 9월 통합 상지대로 2020학년도 수시모집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이를 바탕으로 공영사학 지원금과 사회적 기금 조성 등의 로드맵을 통해, 내년 3월 공영형 사립대를 출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