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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원주 캠프롱 주변지역 토양오염 '심각'
2018-08-10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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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이 철수하고 수년째 방치돼 있는 원주 캠프롱 기지 주변 지역에서 심각한 오염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환경부가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2017 주한미군 공여지 주변지역 토양.지하수 오염평가 보고서'를 보면,
캠프롱 기지의 토양이 기름에 오염된 것을 보여주는 석유계총탄화수소가 기준치의 18배가 넘는 kg당 9천 12mg 검출됐습니다.
이밖에 발암물질인 벤젠과 카드뮴, 아연 등도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주 캠프롱 기지는 지난 2010년 이전 당시, 오염 사실이 확인됐지만, 미군 측이 정화 책임을 미루면서 지금까지 반환 절차가 진행중입니다.
환경부가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2017 주한미군 공여지 주변지역 토양.지하수 오염평가 보고서'를 보면,
캠프롱 기지의 토양이 기름에 오염된 것을 보여주는 석유계총탄화수소가 기준치의 18배가 넘는 kg당 9천 12mg 검출됐습니다.
이밖에 발암물질인 벤젠과 카드뮴, 아연 등도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주 캠프롱 기지는 지난 2010년 이전 당시, 오염 사실이 확인됐지만, 미군 측이 정화 책임을 미루면서 지금까지 반환 절차가 진행중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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