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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여A> 성폭력사건 한달..학교 정상화 촉구
2018-08-13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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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백 특수학교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장애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현직교사는 구속 기소됐고, 교육당국의 전방위적 감사도 이뤄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학부모들은 후속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교육당국에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달 태백 특수학교에서 성폭력 사건이 불거진 뒤, 강원도교육청은 학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종합감사를 진행했습니다.
법리적 검토를 거쳐, 결과 발표와 처분 요청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브릿지▶
"하지만 학부모들은 개학을 앞두고 이렇다 할 감사 결과와 후속 조치가 나오지 않아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부실 회계와 교내 폭력 등 추가로 제기된 의혹은 많지만,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학교에 아이들을 마음 편히 보낼 수 없다는 겁니다.
이에따라 학부모 단체는 신속한 학교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지역주민과 장애인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정상화추진위원회 구성과 학교 이사진 총사퇴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부모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생활권역에서 장애아를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돼야 근원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믿는다"
또 다른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구속된 교사의 성폭력을 알고도 방임했던 교사도 성추행 의심 정황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메신저 내용이 그 친구와 선생님과 사이 내용이 수위가 넘었다고 하니까..그 부분은 보신 분들이 많다고 하시니까"
학부모단체는 다음주 정선교육청에서 교육당국의 조속한 대책마련과 학교 정상화를 위한 릴레이 성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태백 특수학교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장애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현직교사는 구속 기소됐고, 교육당국의 전방위적 감사도 이뤄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학부모들은 후속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교육당국에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달 태백 특수학교에서 성폭력 사건이 불거진 뒤, 강원도교육청은 학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종합감사를 진행했습니다.
법리적 검토를 거쳐, 결과 발표와 처분 요청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브릿지▶
"하지만 학부모들은 개학을 앞두고 이렇다 할 감사 결과와 후속 조치가 나오지 않아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부실 회계와 교내 폭력 등 추가로 제기된 의혹은 많지만,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학교에 아이들을 마음 편히 보낼 수 없다는 겁니다.
이에따라 학부모 단체는 신속한 학교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지역주민과 장애인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정상화추진위원회 구성과 학교 이사진 총사퇴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부모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생활권역에서 장애아를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돼야 근원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믿는다"
또 다른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구속된 교사의 성폭력을 알고도 방임했던 교사도 성추행 의심 정황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메신저 내용이 그 친구와 선생님과 사이 내용이 수위가 넘었다고 하니까..그 부분은 보신 분들이 많다고 하시니까"
학부모단체는 다음주 정선교육청에서 교육당국의 조속한 대책마련과 학교 정상화를 위한 릴레이 성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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