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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남> 태백시, 스포츠 도시 '도약'
2018-08-15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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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백시가 스포츠 마케팅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지역 특성상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고원도시라는 지리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선수단을 대거 유치하면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강렬한 태양빛 아래 선수들의 볼다툼이 한창입니다.
제49회 전국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이 치러지고 있는 태백지역 7개 경기장에서는 연일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매년 여름철 한국대학축구연맹이 태백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선수단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인터뷰]
"지금 야간 경기를 할 수 있는 조건이 한군데도 없어요 전국에. 그런데 여기는 지금 이시간(오후 1시)에도 이렇게 온도가 적당하니까 그게 큰 메리트 같습니다."
태백시는 매년 열리는 대학축구연맹전을 통해 11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태백시는 국내외 스포츠 선수단의 훈련과 대회 개최를 위해 인프라 구축 사업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옛 한성광업소 부지에 196억 원을 들여 조성한 스포츠파크에는 축구와 야구, 테니스 등 15면의 경기장과 부대 시설이 갖춰졌습니다.
접근성이 떨어져 기업유치에는 한계가 있지만, 폐광지의 또 다른 특성을 살려 지역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겁니다.
올해말 모든 시설이 완공되면 전국 대회 유치는 물론, 전지 훈련단 유치를 통한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아마 대한민국에서는 최고의 조건을 갖춘 명실상부한 스포츠파크 도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태백시는 지역을 찾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이는 등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태백시가 스포츠 마케팅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지역 특성상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고원도시라는 지리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선수단을 대거 유치하면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강렬한 태양빛 아래 선수들의 볼다툼이 한창입니다.
제49회 전국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이 치러지고 있는 태백지역 7개 경기장에서는 연일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매년 여름철 한국대학축구연맹이 태백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선수단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인터뷰]
"지금 야간 경기를 할 수 있는 조건이 한군데도 없어요 전국에. 그런데 여기는 지금 이시간(오후 1시)에도 이렇게 온도가 적당하니까 그게 큰 메리트 같습니다."
태백시는 매년 열리는 대학축구연맹전을 통해 11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태백시는 국내외 스포츠 선수단의 훈련과 대회 개최를 위해 인프라 구축 사업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옛 한성광업소 부지에 196억 원을 들여 조성한 스포츠파크에는 축구와 야구, 테니스 등 15면의 경기장과 부대 시설이 갖춰졌습니다.
접근성이 떨어져 기업유치에는 한계가 있지만, 폐광지의 또 다른 특성을 살려 지역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겁니다.
올해말 모든 시설이 완공되면 전국 대회 유치는 물론, 전지 훈련단 유치를 통한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아마 대한민국에서는 최고의 조건을 갖춘 명실상부한 스포츠파크 도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태백시는 지역을 찾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이는 등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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