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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전국해양 스포츠 제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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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내 최대 규모인 전국 해양 스포츠제전이 오늘 속초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전국 5천여 명의 해양 스포츠인이 참가해, 요트와 카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경쟁을 벌이게 되는데요,

여) 오늘 G1 8시 뉴스는 대회가 열리는 이곳 속초 해수욕장에서 특집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대회 일정을 최경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전국해양 스포츠제전이 속초 청호동 해변 일대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관광객 등 10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9일까지 펼쳐집니다.

요트와 카누, 철인 3종, 핀수영 등 정식 4개 종목에서 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입니다.

[인터뷰]
"이번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얻으면 좋겠지만,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하더라도 열심히 노력할거고, 무엇보다 안전을 우선시하면서 경기에 임하겠습니다."

드래곤보트와 고무보트, 바다수영, 카이트보딩 등 4개 종목의 번외경기도 열려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특히, 카이트보딩은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 돼, 열띤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바나나보트와 고무카약, 공예활동 등 해상과 육상 체험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해양스포츠 체험장 조성이 완료됐고, 케이팝 공연도 준비돼 있습니다. 전국의 해양스포츠 동호인과 시민, 관광객들께서는 속초의 여름바다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강원도는 지난 2007년 삼척에서 제2회 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11년만에 속초 대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stand-up▶
"강원도와 속초시는 이번 대회 개최를 계기로 도내 해양레저 관광의 발전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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