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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국토정중앙 양구 DMZ마라톤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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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중앙 양구 DMZ마라톤대회'가 오늘 양구군 두타연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5km와 10km, 풀코스 등 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습니다.

또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리스트인 이봉주 선수도 5km 종목에 출전한 뒤 팬사인회를 가졌습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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