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 동해, 속초 등 영동지역 4개 시군에서 시내버스와 시외 고속버스 노선을 운행 중인 동해상사고속이 오는 28일 총파업을 예고해, 강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동해상사고속 노동조합은 최근 사측과 벌인 임금 협상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오는 27일 최종 조정에 나선 뒤, 28일로 예정한 총파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노조 측이 파업을 강행할 경우 28일 오전 4시를 기해 영동지역 4개 시군의 시내버스와 시외 고속버스의 일부 운행이 중단 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