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한인 여성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가 오늘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개막해 오는 31일까지 열립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 정착의 길, 코윈(KOWIN)이 앞장서 갑니다'를 주제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37개국 5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됩니다.

2001년 현 여성가족부인 여성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이 대회는 지난 17년간 8천130명의 국내외 지도자급 여성들이 참가해 한인 여성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