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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지역 학교에서 학생 53명 식중독 의심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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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횡성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1일 사이에 횡성지역 중학교와 여고에서 학생 53명이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을 보여, 지난 3일 단축 수업과 급식 중단 등의 조치를 했습니다.

추가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학생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고 있어, 추가 단축 수업과 급식 중단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학생들의 가검물과 급식 식자재 등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분석을 의뢰하고, 학교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업체 등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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