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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남> 동해시, 치매 안심 센터 개소
2018-09-07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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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민과 했던 약속 가운데 하나가 치매를 나라가 책임지겠다는 겁니다.
지금 전국 지자체마다 치매 치료시설을 만들고 있는데요,
강원도에선 처음으로 동해시에서 치매 안심 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동해 치매 안심 센터는 치료는 물론이고 예방과 조기 검진, 홍보, 가족까지 통합 관리합니다.
동해시가 4억 8천만원을 들여 묵호건강증진센터를 리모델링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마음 편하게 병을 이겨낼 수 있는 시설로 조성했습니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는 상주하고, 매주 한 번은 전문의가 방문해 직접 환자를 만납니다.
장기요양서비스 등급을 받지 못했더라도 다양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치매안심센터는 환자는 물론이고 가족 구성원을 불행에 빠지지 않도록 돕는 게 목적입니다.
[인터뷰]
"치매 치료도 있지만 사전에 치매가 걸리지 않도록 가족과 상의해서 어르신의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입니다."
도내 다른 시.군도 치매안심센터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춘천과 영월, 철원 등 13개 지역은 올해 안에 문을 엽니다.
부지를 확보하고 건물을 새로 지어야 하는 일부 지역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현재 도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8만 4천 명.
이 가운데 10%가 넘는 2만 9천 명이 치매 환자로 추정돼,
치매 관리는 하루라도 빨리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Stand-up▶
"강원도는 개소가 늦어지는 다른 지역에 의료 서비스 공백이 없도록 보건소에 임시 기구를 설치하고 치매 전담 인원 144명을 배치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민과 했던 약속 가운데 하나가 치매를 나라가 책임지겠다는 겁니다.
지금 전국 지자체마다 치매 치료시설을 만들고 있는데요,
강원도에선 처음으로 동해시에서 치매 안심 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동해 치매 안심 센터는 치료는 물론이고 예방과 조기 검진, 홍보, 가족까지 통합 관리합니다.
동해시가 4억 8천만원을 들여 묵호건강증진센터를 리모델링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마음 편하게 병을 이겨낼 수 있는 시설로 조성했습니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는 상주하고, 매주 한 번은 전문의가 방문해 직접 환자를 만납니다.
장기요양서비스 등급을 받지 못했더라도 다양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치매안심센터는 환자는 물론이고 가족 구성원을 불행에 빠지지 않도록 돕는 게 목적입니다.
[인터뷰]
"치매 치료도 있지만 사전에 치매가 걸리지 않도록 가족과 상의해서 어르신의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입니다."
도내 다른 시.군도 치매안심센터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춘천과 영월, 철원 등 13개 지역은 올해 안에 문을 엽니다.
부지를 확보하고 건물을 새로 지어야 하는 일부 지역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현재 도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8만 4천 명.
이 가운데 10%가 넘는 2만 9천 명이 치매 환자로 추정돼,
치매 관리는 하루라도 빨리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Stand-up▶
"강원도는 개소가 늦어지는 다른 지역에 의료 서비스 공백이 없도록 보건소에 임시 기구를 설치하고 치매 전담 인원 144명을 배치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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