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8개 시민사회단체가 오늘(19일)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의 한 노인요양원을 상대로, 학대사건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원주 인권네트워크는 "지난 4월 원주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60대 알츠하이머 환자 학대가 발생했지만, 진상조사와 사과가 없었다"며 철저한 조사와 함께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요양원측은 "악의적인 사실 왜곡"이라며 "경찰 등 수사기관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