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 개통 예정인 원주~제천 복선전철은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철도의 노반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고속열차에 2만 5천 볼트의 전기를 공급하는 설비인 '전차선' 설치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철 전력과 신호, 통신 등 후속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 말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