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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구원 아침포럼 1년..학습문화 '기여'
2018-09-20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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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연구원이 소통과 학습문화 정착을 위해 시작한 '월례 아침포럼'이 1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년 동안 국내 유명 학자와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서면서, 수준 높은 포럼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연구원 월례 아침포럼 1주년 기념 강연의 주인공은 강릉 출신의 조순 전 부총리였습니다.
조 전 부총리는 '한국의 미래와 교육'을 주제로, 학자와 정치인, 교육자의 삶을 살면서 바라본 국민의 질과 지도자의 질, 그리고 교육의 질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특히, 경제학자답게 한국 재벌의 문제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재벌이) 세습을 하자면 독점을 해야 되거든요. 독점을 해야 세습이 될 거 아닙니까. 그래서 독점을 하자니까 문어발 경영을 해야 되고.."
아침포럼은 지난해 9월 서울대 김관수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강원도 푸드테크' 강연을 시작으로 출발했습니다.
이후 김황식,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송호근 서울대 석좌교수와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 현안에 따라 시의성 있는 국내 최고의 석학이나 전문가를 초청했습니다.
입소문이 나면서 이른 아침 시간에도 불구하고, 도내 곳곳에서 수강자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인터뷰]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등 전반에 걸쳐서 심도 있게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저의 의사 결정과 의정활동에 큰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배우러 다니고 있습니다"
연구원은 포럼의 위상 정립은 물론, 현안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토론과 학습을 통해, 강원의 아침을 앞당긴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강원도의 소통과 학습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1년 전에 아침포럼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 참여와 노력으로 이 포럼이 전국적인 수준의 포럼으로 우뚝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강원연구원은 포럼 문화 확산을 위해, 원주와 강릉에서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강원연구원이 소통과 학습문화 정착을 위해 시작한 '월례 아침포럼'이 1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년 동안 국내 유명 학자와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서면서, 수준 높은 포럼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연구원 월례 아침포럼 1주년 기념 강연의 주인공은 강릉 출신의 조순 전 부총리였습니다.
조 전 부총리는 '한국의 미래와 교육'을 주제로, 학자와 정치인, 교육자의 삶을 살면서 바라본 국민의 질과 지도자의 질, 그리고 교육의 질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특히, 경제학자답게 한국 재벌의 문제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재벌이) 세습을 하자면 독점을 해야 되거든요. 독점을 해야 세습이 될 거 아닙니까. 그래서 독점을 하자니까 문어발 경영을 해야 되고.."
아침포럼은 지난해 9월 서울대 김관수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강원도 푸드테크' 강연을 시작으로 출발했습니다.
이후 김황식,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송호근 서울대 석좌교수와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 현안에 따라 시의성 있는 국내 최고의 석학이나 전문가를 초청했습니다.
입소문이 나면서 이른 아침 시간에도 불구하고, 도내 곳곳에서 수강자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인터뷰]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등 전반에 걸쳐서 심도 있게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저의 의사 결정과 의정활동에 큰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배우러 다니고 있습니다"
연구원은 포럼의 위상 정립은 물론, 현안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토론과 학습을 통해, 강원의 아침을 앞당긴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강원도의 소통과 학습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1년 전에 아침포럼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 참여와 노력으로 이 포럼이 전국적인 수준의 포럼으로 우뚝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강원연구원은 포럼 문화 확산을 위해, 원주와 강릉에서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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