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남> 단풍철, 산악사고 '주의'
2018-10-03
김아영 기자 [ ayrep@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단풍철을 맞아, 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한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을 오르내리다보면 안전사고도 적지 않은데요.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김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지난달 30일, 인제군 남북리의 한 야산에서 63살 최모씨가 산행을 하다 넘어지면서 한쪽 눈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설악산 노적봉에서는 52살박모씨가 암벽 등반을 하다 발목을 다쳤습니다.
◀브릿지▶
"최근 날씨가 풀리고, 단풍철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들어 도내 산악사고는 모두 516건으로,지난달에만 136건이 발생했습니다.
전체의 4분의 1이 9월에 집중된 겁니다.
무리한 산행에 따른 탈진이 주요 원인입니다.
[인터뷰]
"산행을 하시다보면, 체력이 많이 소진되고 안쓰던 근육을 쓰시다보니까 관절에 무리가 가서 발을 접지른다든가 그런 사고가 많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등산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등산 중 휴식 때는 겉옷으로 저체온증을 예방하고, 배낭의 무게는 가급적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산행 중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가장 가까운 구조대원에게 신고자의 위치가 전송되는 강원119앱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G1뉴스 김아영입니다.
단풍철을 맞아, 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한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을 오르내리다보면 안전사고도 적지 않은데요.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김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지난달 30일, 인제군 남북리의 한 야산에서 63살 최모씨가 산행을 하다 넘어지면서 한쪽 눈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설악산 노적봉에서는 52살박모씨가 암벽 등반을 하다 발목을 다쳤습니다.
◀브릿지▶
"최근 날씨가 풀리고, 단풍철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들어 도내 산악사고는 모두 516건으로,지난달에만 136건이 발생했습니다.
전체의 4분의 1이 9월에 집중된 겁니다.
무리한 산행에 따른 탈진이 주요 원인입니다.
[인터뷰]
"산행을 하시다보면, 체력이 많이 소진되고 안쓰던 근육을 쓰시다보니까 관절에 무리가 가서 발을 접지른다든가 그런 사고가 많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등산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등산 중 휴식 때는 겉옷으로 저체온증을 예방하고, 배낭의 무게는 가급적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산행 중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가장 가까운 구조대원에게 신고자의 위치가 전송되는 강원119앱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G1뉴스 김아영입니다.
김아영 기자 ayrep@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