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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마무사 한자리 모였다"
2018-10-04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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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말 타고 활 쏘는 전 세계 무사들이 속초에 모였습니다.
여) 수렵과 전쟁에서 발달한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답게 자신들만의 기술로 2천년을 이어온 무예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빠르게 달리는 말 위에서 활시위를 힘차게 당깁니다.
화살이 과녁에 꽂히자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경험 많은 선수들도 과녁을 맞히기는 쉽지 않습니다.
코스를 달린 시간과 과녁 점수를 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속도와 정확성 모두를 필요로 하는 고난이도 종목이기 때문입니다.
◀브릿지▶
"기사는 말을 타고 달리며 과녁에 활을 쏘는 경기로, 유네스코 후원대회로는 유일한 단일 무예 종목입니다."
말을 타고 활을 쏘는 건 국가 별로 방식은 다르지만 전통무예인 만큼 인류공동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세계기사연맹에 새로 가입한 카자흐스탄과 미국, 이란, 터키 등 20여개국에서 15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마상경기인 마사희, 모구 단체전, 중동아시아지역의 전통 기사 경기인 콰바크도 진행됩니다.
또, 대회와 동시에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사'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국가별 기사무예를 교류하며 전통을 함께 지켜나가는 방안도 모색했습니다.
[인터뷰]
"수렵과 전쟁을 통해 만들어진 군사문화입니다. 이것이 각 시대별로 신라와 삼국시대, 고려, 조선으로 이어지고. 조선에서 맥이 끊겼던 것을 다시 복원해서 문화적 가치가 아니라 이제는 세계인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로.."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세계기사선수권대회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속초 영랑호 화랑도체험단지에서 열립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남) 말 타고 활 쏘는 전 세계 무사들이 속초에 모였습니다.
여) 수렵과 전쟁에서 발달한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답게 자신들만의 기술로 2천년을 이어온 무예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빠르게 달리는 말 위에서 활시위를 힘차게 당깁니다.
화살이 과녁에 꽂히자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경험 많은 선수들도 과녁을 맞히기는 쉽지 않습니다.
코스를 달린 시간과 과녁 점수를 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속도와 정확성 모두를 필요로 하는 고난이도 종목이기 때문입니다.
◀브릿지▶
"기사는 말을 타고 달리며 과녁에 활을 쏘는 경기로, 유네스코 후원대회로는 유일한 단일 무예 종목입니다."
말을 타고 활을 쏘는 건 국가 별로 방식은 다르지만 전통무예인 만큼 인류공동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세계기사연맹에 새로 가입한 카자흐스탄과 미국, 이란, 터키 등 20여개국에서 15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마상경기인 마사희, 모구 단체전, 중동아시아지역의 전통 기사 경기인 콰바크도 진행됩니다.
또, 대회와 동시에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사'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국가별 기사무예를 교류하며 전통을 함께 지켜나가는 방안도 모색했습니다.
[인터뷰]
"수렵과 전쟁을 통해 만들어진 군사문화입니다. 이것이 각 시대별로 신라와 삼국시대, 고려, 조선으로 이어지고. 조선에서 맥이 끊겼던 것을 다시 복원해서 문화적 가치가 아니라 이제는 세계인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로.."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세계기사선수권대회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속초 영랑호 화랑도체험단지에서 열립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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