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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와 통일 정책 씽크탱크 '통일북방포럼'
2018-10-16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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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맞이해, 지난 3월 출범한 통일북방포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통일과 북한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앞으로 남북 교류와 통일에 대한 강원도의 정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홍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지난 3월 강원대학교와 강원연구원이 함께 출범시킨 통일북방포럼이 세 번째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3회 포럼부터는 G1강원민방도 공동운영 주체로 참가해 포럼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의제 발굴에 참여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동해북부선 연결을 위해 뛰고 있는 조민행 동해북부선 연결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남북 철도 연결의 의미'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맡았습니다.
조 위원장은 "최근 북미관계 개선은 외교의 혁명으로 볼 정도의 대사건"이라며 "남북 정상이 백두산 천지에서 손을 맞잡는 등 이제는 남북화해 협력을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남북화해 시대의 중심에 강원도와 동해북부선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단순히 끊어진 철길을 잇는 것뿐만 아니라 70년 동안 헤어져 살아온 남북 국민들 간의 마음을 잇는 길이기도 합니다."
통일북방포럼은 지난 3월 '포스트 평창의 강원도와 남북관계'를 주제로 창립총회 겸 1차 포럼을 개최했고,
지난 6월에는 '남북관계 발전 전망과 강원도 대북교류협력 과제'를 주제로 2차 포럼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도내에 있는 통일 유관기관들의 네트워킹을 저희가 주도적으로 좀 해서 가지고 있는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데 도움이 돼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통일북방포럼은 정기적으로 남북교류와 통일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포럼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강원도가 추구하는 평화시대에 대비한 정책적 기반을 다지고, 논리적 근거 등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입니다.
◀stand-up▶
"통일북방포럼은 각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회원 수를 늘리는 한편 내년부터는 두 달 간격으로 정례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맞이해, 지난 3월 출범한 통일북방포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통일과 북한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앞으로 남북 교류와 통일에 대한 강원도의 정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홍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지난 3월 강원대학교와 강원연구원이 함께 출범시킨 통일북방포럼이 세 번째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3회 포럼부터는 G1강원민방도 공동운영 주체로 참가해 포럼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의제 발굴에 참여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동해북부선 연결을 위해 뛰고 있는 조민행 동해북부선 연결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남북 철도 연결의 의미'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맡았습니다.
조 위원장은 "최근 북미관계 개선은 외교의 혁명으로 볼 정도의 대사건"이라며 "남북 정상이 백두산 천지에서 손을 맞잡는 등 이제는 남북화해 협력을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남북화해 시대의 중심에 강원도와 동해북부선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단순히 끊어진 철길을 잇는 것뿐만 아니라 70년 동안 헤어져 살아온 남북 국민들 간의 마음을 잇는 길이기도 합니다."
통일북방포럼은 지난 3월 '포스트 평창의 강원도와 남북관계'를 주제로 창립총회 겸 1차 포럼을 개최했고,
지난 6월에는 '남북관계 발전 전망과 강원도 대북교류협력 과제'를 주제로 2차 포럼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도내에 있는 통일 유관기관들의 네트워킹을 저희가 주도적으로 좀 해서 가지고 있는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데 도움이 돼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통일북방포럼은 정기적으로 남북교류와 통일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포럼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강원도가 추구하는 평화시대에 대비한 정책적 기반을 다지고, 논리적 근거 등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입니다.
◀stand-up▶
"통일북방포럼은 각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회원 수를 늘리는 한편 내년부터는 두 달 간격으로 정례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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