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여> 가을 별미 "양미리가 돌아왔다"
2018-11-01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이상 고온으로 자취를 감췄던 양미리가 수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동해안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어획량 부진으로 시름에 빠졌던 동해안 항포구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어선들이 앞바다와 항포구를 수시로 오갑니다.
배에서 내린 그물마다 양미리가 빼곡히 매달려 있습니다.
막 잡은 양미리를 떼내는 어민들의 손길도 빨라집니다.
올 가을 양미리 조업이 시작된 지난달 15일 이후 현재까지, 속초항에서 위판된 양미리는 54톤으로, 지난해 4톤에 비해 13배나 급증했습니다.
자취를 감췄던 양미리가 연안 수온이 내려가면서, 다시 잡히기 시작한 겁니다.
[인터뷰]
"작년에는 한 열흘간은 어종이 없어서, 고기가 안 나와서 배들이 조업도 못하고 놀았어요, 놀았는데. 올해는 10월 15일부터 조업해서 꾸준하게 현상 유지를 하고 있어요"
위판 금액도 1억 4천만원으로, 지난해의 천만원에 비해 14배 가량 늘어, 어민 소득에 도움이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2일부터 11일까지 속초 동명항에서 열리는 양미리 축제에 사용될 물량도 이미 확보됐습니다"
최근 2년간은 양미리 조업이 극히 부진해, 축제 진행 자체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올해는 작년에 비해 양미리가 많이 잡혀서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미리가 돌아오면서 어획량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던 어민들은 도루묵 등 다른 겨울 물고기도 풍어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이상 고온으로 자취를 감췄던 양미리가 수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동해안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어획량 부진으로 시름에 빠졌던 동해안 항포구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어선들이 앞바다와 항포구를 수시로 오갑니다.
배에서 내린 그물마다 양미리가 빼곡히 매달려 있습니다.
막 잡은 양미리를 떼내는 어민들의 손길도 빨라집니다.
올 가을 양미리 조업이 시작된 지난달 15일 이후 현재까지, 속초항에서 위판된 양미리는 54톤으로, 지난해 4톤에 비해 13배나 급증했습니다.
자취를 감췄던 양미리가 연안 수온이 내려가면서, 다시 잡히기 시작한 겁니다.
[인터뷰]
"작년에는 한 열흘간은 어종이 없어서, 고기가 안 나와서 배들이 조업도 못하고 놀았어요, 놀았는데. 올해는 10월 15일부터 조업해서 꾸준하게 현상 유지를 하고 있어요"
위판 금액도 1억 4천만원으로, 지난해의 천만원에 비해 14배 가량 늘어, 어민 소득에 도움이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2일부터 11일까지 속초 동명항에서 열리는 양미리 축제에 사용될 물량도 이미 확보됐습니다"
최근 2년간은 양미리 조업이 극히 부진해, 축제 진행 자체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올해는 작년에 비해 양미리가 많이 잡혀서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미리가 돌아오면서 어획량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던 어민들은 도루묵 등 다른 겨울 물고기도 풍어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