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했던 북측 선수단이 오늘 김포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우승을 차지한 425체육단을 비롯한 북측 남녀 선수단 80여 명은 숙소로 사용했던 인제 스피디움을 떠나 중국으로 향했습니다.

인제 스피디움에는 최문순 지사와 민병희 교육감 등 행사 관계 기관장과 남측 선수들이 나와,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이별의 정을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