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이 회식 후 동료 집에 갔다 성추행을 당한 뒤 추락사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춘천경찰서는 41살 남성 A씨를 강간 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 자정 쯤 회식이 끝난 뒤, 동료 여직원인 29살 여성 B씨를 자신의 집인 춘천의 한 아파트로 데려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B씨는 오늘 오전 2시 54분쯤 아파트 8층인 A씨의 집에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A씨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