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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년까지 미시령터널 손실보전액 3천600억원
2018-11-11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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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와 고성.속초간 미시령터널 통행량 감소에 따른 강원도의 손실보전액이 3천억원대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부터 2036년까지 도가 시행사인 미시령동서관통도로에 보전해야 할 손실보전액은 3천620억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앞서 올 초 도가 예측한 2036년까지의 손실보전액은 2천400억원이었지만, 지난해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통행량이 전년 보다 56% 감소하면서 손실보전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시령터널은 지난 2006년 개통하면서 30년간 통행량이 기준치의 79.8%를 밑돌면 도가 업체에 손실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강원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부터 2036년까지 도가 시행사인 미시령동서관통도로에 보전해야 할 손실보전액은 3천620억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앞서 올 초 도가 예측한 2036년까지의 손실보전액은 2천400억원이었지만, 지난해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통행량이 전년 보다 56% 감소하면서 손실보전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시령터널은 지난 2006년 개통하면서 30년간 통행량이 기준치의 79.8%를 밑돌면 도가 업체에 손실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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