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오늘 성명을 내고, 도의회 A 의원에 대해 조합원들과 후원회원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도청 공무원노조는 지난달 18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A 의원이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에게 질의하는 과정에 막말과 윽박지르기, 턱 괴기 등 도정을 무시한 갑질 행태를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지난8일부터 시작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A의원이 강압적인 자세로 임했다면서 도의회 차원에서 경고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