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 처리해야 하는 깨진 달걀을 그대로 팔거나, 액란으로 가공해 유통하는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는 G1 보도와 관련해, 강원도가 일선 시.군에 단속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강원도는 도내 18개 시.군과 동물위생사업소, 대한양계협회 강원도지부에 식용란 안전관리에 관한 공문을 보내,

지역 내 산란계 농장과 식용란 수집 판매업체가 깨진 달걀 등 식용에 부적합한 달걀을 판매하거나 원료로 사용하는 행위와 달걀 가공업 허가 없이 액란 제품을 제조하는 행위 등을 지도하고 상시 단속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불법 행위를 적발하면 반드시 관련자를 고발해 달걀 불법 유통에 대한 처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