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연말연시 성금 모금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오늘(20일) 원주시 의료원사거리와 춘천시 중앙로로터리에서 열렸습니다.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역대 최고 금액인 97억 5천600만원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벌입니다.

도내 사랑의 온도탑은 지난 2009년에 세워져 9년 동안 100도를 초과 달성했지만, 지난해에는 86.3도로 기록해 올해 동일 금액을 목표로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참여 희망자는 캠페인 기간 정기 기부와 ARS기부전화, 지역 순회모금과 온라인 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