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경계철책과 사용하지 않는 군사시설 상당 수가 오는 2021년까지 완전 철거됩니다.


국방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2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성군 대진항에서 화진포 해수욕장까지 1.57km를 비롯해 전국의 해안 경계철책 169km를 오는 2020년까지 철거하겠다는 내용을 보고했습니다.

또 강원도 3천199곳을 비롯한 군부대 내외의 노후 시설이나 안전상의 이유로 사용하지 않는 시설물 8천200여 곳도 오는 2021년까지 모두 철거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