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지방선거 당시 최문순 도지사의 선거 캠프 회계책임자가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지방선거와 관련해, 정치자금을 부정한 용도로 지출한 당시 최문순 후보 캠프의 회계책임자였던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선거가 끝난 지난 7월초 선관위에 신고된 후보자의 정치자금 계좌에서 잔무처리 비용 명목으로 자신을 비롯해 선거사무에 종사했던 2명 등 모두 3명에게 2천150만 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