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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충북까지 올라온 '용과'
2018-11-24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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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용과'라는 과일을 들어보셨나요?
용의 여의주를 닮아 이름 붙여진 아열대 과일인데요,
최근 기후 온난화로 재배지가 충북까지 북상했다고 합니다.
민방네트워크, CJB청주방송 정진규 기자가 용과 수확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영동의 한 비닐하우스 안.
성인 주먹만한 과일이 줄기마다 열렸습니다.
용의 여의주를 닮아 이름 붙여진 아열대 과일 용과입니다.
제주와 남해 일부에서만 재배되던 것이,
온난화의 영향으로 최근 충북에서도 재배에 성공했습니다.
가격은 kg 당 8천 원에서 만원 수준.
올해 6000제곱미터의 재배지에서 4톤을 수확했는데,
식재 3년째를 맞는 내년엔 10톤 이상을 수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포도보다는 묘목수가 많으니까, 용과 (판매) 박스도 많이 나오겠다. 그래서 수확량이 많아서 소득에 도움이 되겠다."
용과는 다이어트와 변비를 개선하는 기능성 과일로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한 번 식재하면 20년 가량을 수확할 수 있는데, 1년에 세 차례 열매가 열려 경제성도 좋습니다.
선인장과 나무라 재배가 쉽고, 다른 열대 과일에 비해 저온피해도 적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인터뷰]
"타 아열대 작물에 비해 생육 저온 온도가 낮기 때문에 난방비 절감 효과도 있고, 또 선인장과 작물이다보니 물 관리만 잘하면 재배가 매우 용이한 특징이 있습니다."
용과가 기후 온난화에 맞춘 충북의 새로운 특화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CJB뉴스 정진규입니다.
'용과'라는 과일을 들어보셨나요?
용의 여의주를 닮아 이름 붙여진 아열대 과일인데요,
최근 기후 온난화로 재배지가 충북까지 북상했다고 합니다.
민방네트워크, CJB청주방송 정진규 기자가 용과 수확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영동의 한 비닐하우스 안.
성인 주먹만한 과일이 줄기마다 열렸습니다.
용의 여의주를 닮아 이름 붙여진 아열대 과일 용과입니다.
제주와 남해 일부에서만 재배되던 것이,
온난화의 영향으로 최근 충북에서도 재배에 성공했습니다.
가격은 kg 당 8천 원에서 만원 수준.
올해 6000제곱미터의 재배지에서 4톤을 수확했는데,
식재 3년째를 맞는 내년엔 10톤 이상을 수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포도보다는 묘목수가 많으니까, 용과 (판매) 박스도 많이 나오겠다. 그래서 수확량이 많아서 소득에 도움이 되겠다."
용과는 다이어트와 변비를 개선하는 기능성 과일로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한 번 식재하면 20년 가량을 수확할 수 있는데, 1년에 세 차례 열매가 열려 경제성도 좋습니다.
선인장과 나무라 재배가 쉽고, 다른 열대 과일에 비해 저온피해도 적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인터뷰]
"타 아열대 작물에 비해 생육 저온 온도가 낮기 때문에 난방비 절감 효과도 있고, 또 선인장과 작물이다보니 물 관리만 잘하면 재배가 매우 용이한 특징이 있습니다."
용과가 기후 온난화에 맞춘 충북의 새로운 특화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CJB뉴스 정진규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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