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생률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도내 다문화가정의 출생아 수도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다문화가정의 출생아 수는 431명으로, 2016년 473명 보다 8.8% 가량 줄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내 다문화가정 출생아 수는 지난 2012년 696명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