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강원민방 제17기 시청자위원회 11월 회의가 오늘, G1 춘천 본사 대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불량 달걀 유통 실태를 심층 취재해, 닷새간 집중 보도한 뉴스에 대해 사회 비리를 파헤치고 고발한 역작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강원도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비판적인 분석 기사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따뜻한 뉴스는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위원들은 또, 제작 프로그램인 '슬로우 다큐 강원도'는 강원도의 향기가 나는 킬러콘텐츠라며, 별도 편집을 통해 SNS 등에 유통시키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