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남> 코끼리 조개 대량 생산 성공
2018-11-28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코끼리 조개는 말 그대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식감이 부드럽고 맛이 달아 최고급 식재료로 꼽힙니다.
하지만 남획 때문에 자취를 감춰서 지금은 거의 맛을 볼 수 없는데요,
강원도가 오랜 연구 끝에 대량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코끼리 조개라는 이름답게 1.5cm의 아직 어린 조개지만 회백색 껍질 사이로 조갯살이 두툼합니다.
동해의 깨끗한 모래에서 4년을 자라면 길이는 15cm, 무게는 0.5kg까지 자랍니다.
자원 관리에 실패해 요즘은 거의 잡히지 않지만, 시중에선 한 개에 만원 정도에 팔리는 최고급 품종입니다.
◀Stand-up▶
"강원도는 지난 2013년부터 코끼리 조개 시험 연구를 시작해, 올해 처음으로 대량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인공 채란 방식으로 연간 5만 마리 정도를 생산했는데,
올해 자연채란법을 자체 개발해 45만 마리까지 생산량을 늘렸습니다.
코끼리 조개는 모래속 2,30cm에 살기 때문에 파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서 방류 효율이 매우 높고, 적은 비용으로 양식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당뇨나 혈액 순환에 좋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자원량이 많아진다면 관광객이 선호하는 품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강원도 한해성 수산자원센터는 어민 수익원을 늘리기 위해 코끼리 조개 뿐 아니라 대문어와 북방 대합 등 상품성이 높은 한해성 수산 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코끼리 조개는 말 그대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식감이 부드럽고 맛이 달아 최고급 식재료로 꼽힙니다.
하지만 남획 때문에 자취를 감춰서 지금은 거의 맛을 볼 수 없는데요,
강원도가 오랜 연구 끝에 대량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코끼리 조개라는 이름답게 1.5cm의 아직 어린 조개지만 회백색 껍질 사이로 조갯살이 두툼합니다.
동해의 깨끗한 모래에서 4년을 자라면 길이는 15cm, 무게는 0.5kg까지 자랍니다.
자원 관리에 실패해 요즘은 거의 잡히지 않지만, 시중에선 한 개에 만원 정도에 팔리는 최고급 품종입니다.
◀Stand-up▶
"강원도는 지난 2013년부터 코끼리 조개 시험 연구를 시작해, 올해 처음으로 대량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인공 채란 방식으로 연간 5만 마리 정도를 생산했는데,
올해 자연채란법을 자체 개발해 45만 마리까지 생산량을 늘렸습니다.
코끼리 조개는 모래속 2,30cm에 살기 때문에 파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서 방류 효율이 매우 높고, 적은 비용으로 양식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당뇨나 혈액 순환에 좋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자원량이 많아진다면 관광객이 선호하는 품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강원도 한해성 수산자원센터는 어민 수익원을 늘리기 위해 코끼리 조개 뿐 아니라 대문어와 북방 대합 등 상품성이 높은 한해성 수산 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