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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공룡 박물관 수장고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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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물관 수장고는 보존가치가 높고 훼손될 우려가 있는 유물이나 미술품을 보관하는 곳입니다.

때문에 좀처럼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데, 경남 고성에 있는 공룡박물관이 수장고 문을 열고 공룡과 조류 화석을 공개했습니다.
민방 네트워크, KNN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공룡을 소재로 한 영화 쥬라기’ 시리즈는 후속작까지 모두 흥행몰이를 했습니다.

공룡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그만큼 높기 때문입니다.

중생대 공룡시대를 주름 잡았던 초식공룡 ‘투오지앙고사우루스’발자국입니다.

발가락 하나를 살짝 들고 다니며 악명을 떨쳤던 육식공룡 랩터의 발자국입니다.

경남 지수IC 부근에서 발견된 겁니다.



“영화속 주인공으로 자주 등장하는 공룡 랩터의 발자국입니다. 실제 화석으로 일반에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리포터]
공룡전문박물관이 깊숙이 보관해오던 수장고 문을 열었습니다.

고성을 중심으로 경남지역에서 발견된 공룡과 새 발자국 화석 30여점입니다.

[인터뷰]
"공룡이 살았던 시대에는 대부분 다 공룡만 알고 계시는데 공룡이 살았던 시대에도 새가 살았다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자료로서 새발자국은 굉장히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리포터]
고성공룡박물관에서는 잠자는 화석’전시와 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직접 화석을 발굴하고 분석하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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