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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상지대 첫 직선 총장 선출..과제 산적
2018-12-06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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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학 비리 등으로 학내 분규를 겪었던 상지대학교가 직선제 총장 체제로 새출발합니다.
신임 총장은 대학 역량진단 결과에 따른 정원 감축과 상지영서대와의 통합 등 풀어야할 과제도 많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상지대가 지난 1955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학내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총장 선거를 진행했습니다.
상지대 선거관리위원회는 정대화 교양학과 교수가 45.3%를 득표해,
노병철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를 제치고 제7대 총장 후보자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로 상지대 총장직은 3년여 만에 빈 자리가 채워지게 됐습니다.
정대화 교수는 구 재단의 사학비리에 맞서, 학생들과 뜻을 같이하며 상지대 정상화를 위한 투쟁을 주도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총장 직무대행도 맡아, 상지대 민주화를 이끌어왔습니다.
◀브릿지▶
"이제 막 정상화의 길을 걷고 있는 상지대가 직선제 총장을 뽑은 가운데, 신임 총장이 해야할 역할도 많습니다."
상지대는 교육부의 대학 역량 진단 결과, 재정 지원 제한 대학으로 분류돼, 정원 감축 등 학과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상지영서대와의 통합 추진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학생들은 무엇보다 하루 빨리 학교가 안정되고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저희 학과에서 꼭 필요한 강의가 부족하거나 미흡한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을 고쳐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고요"
상지대 이사회는 오는 10일 회의를 열고 총장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이번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12월까지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사학 비리 등으로 학내 분규를 겪었던 상지대학교가 직선제 총장 체제로 새출발합니다.
신임 총장은 대학 역량진단 결과에 따른 정원 감축과 상지영서대와의 통합 등 풀어야할 과제도 많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상지대가 지난 1955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학내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총장 선거를 진행했습니다.
상지대 선거관리위원회는 정대화 교양학과 교수가 45.3%를 득표해,
노병철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를 제치고 제7대 총장 후보자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로 상지대 총장직은 3년여 만에 빈 자리가 채워지게 됐습니다.
정대화 교수는 구 재단의 사학비리에 맞서, 학생들과 뜻을 같이하며 상지대 정상화를 위한 투쟁을 주도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총장 직무대행도 맡아, 상지대 민주화를 이끌어왔습니다.
◀브릿지▶
"이제 막 정상화의 길을 걷고 있는 상지대가 직선제 총장을 뽑은 가운데, 신임 총장이 해야할 역할도 많습니다."
상지대는 교육부의 대학 역량 진단 결과, 재정 지원 제한 대학으로 분류돼, 정원 감축 등 학과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상지영서대와의 통합 추진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학생들은 무엇보다 하루 빨리 학교가 안정되고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저희 학과에서 꼭 필요한 강의가 부족하거나 미흡한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을 고쳐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고요"
상지대 이사회는 오는 10일 회의를 열고 총장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이번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12월까지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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