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지역의 축산농가와 기관단체에 올해 말까지 횡성축협 단일화와 관련된 농가의 뜻을 횡성축협에 전달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횡성군은 지역 관계자 천900여명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횡성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브랜드 단일화를 추진했지만, 횡성축협의 반대 선언 이후 모든 합의가 무효가 됐다"며,

올해 말까지 횡성축협에 축산농가의 뜻을 전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횡성군은 횡성한우 브랜드 단일화가 무산될 경우, 관련 조례에 따라 횡성한우 브랜드를 사용하는 생산자 단체와 농가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