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어린이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속초의료원에 소아 전용병동을 운영하기로 했지만, 의사를 구하지 못해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속초시와 의료원에 따르면, 응급 상황 대처와 병동 운영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속초의료원에 소아과 전문의 1명을 더 배치하기로 했지만, 3차례 채용 공고에서 지원자가 없었습니다.

앞서, 강원도와 속초시, 양양군, 고성군은 속초의료원 의료진 확보와 병동 운영에 필요한 연간 2억여 원의 예산을 분담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