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펜션 참사를 계기로 외국인을 포함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소규모 숙박시설에 대해서도 일제 안전점검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진흥법상의 소규모 숙박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다음달까지 진행하도록 각 지자체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펜션과 관광객을 위한 한옥,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민박시설 등입니다.

문체부는 이번 점검에서 관광사업자들에게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의 안전 설비를 설치하도록 계도하는 한편, 안전기준을 강화해 숙박시설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의무화 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