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정선아리랑, 3개 국어로 번역 '세계화 박차'
2018-12-21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공연에 포함되며 세계인의 소리로 자리매김한 정선아리랑이 세계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된 번역서까지 출간돼, 강원도의 전통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2월, 세계인의 겨울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는 익숙한 가락이 울려퍼졌습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의 예능보유자, 소리꾼 김남기 옹의 구슬픈 울림은 전 세계인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에서는 여자싱글 7위에 오른 최다빈이 정선아리랑에 맞춰, 애절하고 역동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세계화의 교두보를 마련한 정선아리랑이 3개 국어로 번역돼 다시 한번 문화 외교관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로 번역서를 발간했습니다.
현재까지 채록된 1만여 수의 정선아리랑 가사 가운데, 우리에게 친숙하고 다양한 빛깔을 지닌 천 2백여 수를 우선 선별했습니다.
특히, 정선지역 특유의 사투리 표현과, 향토적인 부분은 번역 감수자와 전문가들이 함께 교정했습니다.
그동안 공연과 문화교류 캠프에만 의존했던 정선아리랑 세계화 작업이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3개 국어 번역을 통해서 각 나라에 있는 학자들이나 교수진들이 좀 더 정선아리랑을 민속적으로나 음악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정선군은 이번에 발간된 정선아리랑 3개 국어 번역서를 내년부터 세계 각국 도서관에 장서로 비치하기 위한 노력도 시작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공연에 포함되며 세계인의 소리로 자리매김한 정선아리랑이 세계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된 번역서까지 출간돼, 강원도의 전통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2월, 세계인의 겨울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는 익숙한 가락이 울려퍼졌습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의 예능보유자, 소리꾼 김남기 옹의 구슬픈 울림은 전 세계인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에서는 여자싱글 7위에 오른 최다빈이 정선아리랑에 맞춰, 애절하고 역동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세계화의 교두보를 마련한 정선아리랑이 3개 국어로 번역돼 다시 한번 문화 외교관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로 번역서를 발간했습니다.
현재까지 채록된 1만여 수의 정선아리랑 가사 가운데, 우리에게 친숙하고 다양한 빛깔을 지닌 천 2백여 수를 우선 선별했습니다.
특히, 정선지역 특유의 사투리 표현과, 향토적인 부분은 번역 감수자와 전문가들이 함께 교정했습니다.
그동안 공연과 문화교류 캠프에만 의존했던 정선아리랑 세계화 작업이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3개 국어 번역을 통해서 각 나라에 있는 학자들이나 교수진들이 좀 더 정선아리랑을 민속적으로나 음악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정선군은 이번에 발간된 정선아리랑 3개 국어 번역서를 내년부터 세계 각국 도서관에 장서로 비치하기 위한 노력도 시작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